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수성구 매호동 233-1 일원에 조성한 수성제2구민운동장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수성구 체육회 임원,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수성제2구민운동장이 생활체육 동호인과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 쾌적한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한마음으로 염원했다. 개관식이 끝난 직후에는‘2024 구민 화합 한마당 대잔치’가 열려 이웃 주민 간 소통하고 돈독한 우애를 쌓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상무 김민덕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김민덕은 지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R에 출전하며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김민덕은 100경기 출전에 대해 기분이 좋다고 말하면서도,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덕은 100경기 출전 소감에 대해 “내가 100경기나 뛰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다. 한편으로는 선수로서 얼마나 성장했을까 의문도 들고, 앞으로 200경기 300경기에 출전하며 내가 나왔을 때 팬들이 믿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울진해양경찰서에 신규 채용된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특화 직무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 체험교육은 청년인턴의 빠른 해양경찰 적응 및 이해도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청년인턴은 축산파출소 방문, 서장님과의 대화, 해양경찰 함정 및 구조대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인턴들은 축산파출소 방문을 시작으로 해양경찰 파출소의 주요업무와 구조장비 이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했고, 이어서 서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청년인턴이 그간 울진해경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경험과 젊은 MZ세대의 신선한 업무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오후에는 울진해경 경비함정인 202정, P-83정, 특수정인 방제22호정, P-123정(형사기동정)에 방문해 각 함정의 주요임무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울릉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의료봉사에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 신경외과 진선탁 진료과장, 정형외과 엄윤식 진료과장, 간호인력, 약사, 물리치료사, 행정직 등 11명으로 꾸려진 의료봉사팀은 양일간 울릉군 수협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울릉군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물리치료, 조제약을 제공했다. 에스포항병원 의료봉사팀은 2024년 건강보험 사회공헌 울릉도 하늘반창고 의료봉사에 합류하여 경북도 내 유일한 도서지역이자 의료 취약지역인 울릉도에서 공공의료활동을 펼치며 의료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봉사를 펼쳤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7일 경주 본사에서 안전관리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등급제 최고등급 달성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공단의 안전관리 체계와 활동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관리경영 추진전략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키 위해 마련됐다. 2020년 도입된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는 4대 위험요소인 작업장, 건설현장, 시설물, 연구시설을 보유한 9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 평가해 5단계의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지향하며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안전관리 등급 평가에서 보통 수준인 3등급에 머물러 있다. 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이를 극복키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정상 출력운전 중 원자로 냉각재펌프 1대 정지에 의한 보호신호 동작에 따라 18일 0시35분께 원자로가 자동정지 됐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월성본부는 원자로 냉각재펌프의 정확한 정지원인을 조사한 후 설비를 정비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다음달 10일까지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서비스 실증시험지원(이하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경기도, 전라북도 매칭사업으로 참여기관의 R&D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기업의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발굴·개발·제품화 전주기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대구테크노파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함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경북대학교는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업 지원대상은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3대 분야(의약품, 건기식, 코스메슈티컬)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 판매하는 국내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일로부터 올해 12월까지 △핵심소재 합성신약의 최적화, 약동학/독성(ADMET) 평가 △세포기반 선택적 자가포식 검증 지원 및 효능 평가 △핵심소재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한국식품연구원(KFRI)이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식품기능성소재 및 첨단바이오분야 활성화와 의료산업 성과 창출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체결식 현장에는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과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이 참석했으며 △식품기능성소재 및 첨단바이오분야 창업·중소기업 공동지원 △공동연구 △인력·학술·기술정보 교류 △기타 상호협력 증진을 주요내용으로 협력을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한국식품연구원과 노화대사연구를 위한 전임상분야 연구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바이오헬스산업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국내기업의
경북문화관광공사(김남일 사장, 이하 공사)는 지난 17일 ‘2024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으로 최종 선정된 14개 기업과 사업추진 협약 및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4일부터 한 달간 신청 및 접수로 진행됐다. 63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7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2차 발표심사 및 중복수혜 검토를 거쳐 최종 14개 기업(예비 6개, 초기 8개)이 선정되었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주현:동천(가칭), 프레임픽(가칭), 블랑(가칭), 스쳐간 동물(가칭), 하모하모(가칭), 점선면(가칭) 등 예비 6개 기업과 ㈜녹스고지, ㈜띵띵연구소, ㈜하우스오브초이, ㈜더블엠, ㈜베테랑소사이어티, 경주인문학연구소, ㈜온나무, 힐링명상 등 초기 8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17일 포항사무실에서 ‘제48차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소통의 날’은 김정재 의원이 지난 2016년 국회 입성 후 주민들과 직접 만나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가지는 주민과의 만남의 시간이다. 이날 김정재 의원은 △건설현장 지역업체 비중 향상, △과밀학군 문제, △미성년자 이용시설 안전 등 지역 생활 민원부터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 의원은 소통의 날을 통해 받은 민원과 정책제언을 지역 도·시의원, 관계 정부기관 및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해 그 결과를 해당 주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13일 광양시와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네 자녀 이상 가정과 기업·단체 간 자매결연에 2년 연속 참여하고 후원금 기탁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 자녀 이상 가정과 자매결연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플랜텍 또한 광양시 내 네 자녀 이상 자녀를 둔 2 가정을 선정해 1년간 후원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아진 성금은 (재)광양시나눔복지재단에 지정기부해 결연가정에 양육 지원비로 매월 10만원씩 지원한다.
에코프로가 젊은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자기계발을 독려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개인적으로 조절하고 반반차 휴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최근 '시차 출퇴근 제도'와 '반반차 휴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시차 출퇴근 제도는 주 5일, 1일 8시간, 주당 40시간의 기본 근무를 준수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2시간 안에서 자유롭게 조정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기존 8시 30분에 출근해 17시 30분에 퇴근하는 직원은 2시간을 앞당겨 6시 30분에 출근해 15시 30분에 퇴근할 수 있다. 혹은 1시간을 미룬 9시 30분에 출근해서 18시 30분에 퇴근할 수도 있다. 일찍 출근해서 근무를 한 뒤 퇴근 이후 자유 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취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반반차 휴가 제도는 기존 4시간이던 반차 휴가를 다시 반으로 나눈 2시간짜리 휴가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지난 14일 대강당에서 '2024년 대구·경북 지역특화 창업성장(디딤돌_첫걸음) 기술개발사업(이하 지역특화 R&D)'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대경중기청과 기술정보진흥원의 ‘지역특화 R&D’와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창경센터, 계명문화대, KTR, KCL, FITI, KTC, KATRI, 비즈니스지원단 등 10개 기관, 15명의 멘토단이 참여해 기관별 소개와 분야별 상담회를 병행 개최했다. 아울러 R&D 첫걸음 창업기업 등 약 120명이 참석해 대경중기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특화 R&D'의 사업 내용부터 신청 방법, 지원절차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궁금한 사항들을 즉문즉답으로 해소했다. 사업계획서 작성 시 핵심 요소인 목표지표 설정이나 시험방법, 기타 창업지원 및 경영·기술 애로 등에 대해서도 전문기관과 전문가를 1:1 매칭하여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지역특화 R&D’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구·경북 소재(본사 기준) 창업 7년 이하이고, 최근년도 매출액 20억 미만이면서, 중소벤처기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주최하고 지역 내 대학의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하는 ‘혁신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가 지난 17일 경북TP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조지연 당선인(경산)을 비롯해 경산시 대학의 산학협력단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소멸의 위기, 지방 대학의 학생 수 감소 등 위기감 고조로 인해 지자체-대학이 주도하여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신규 과제 발굴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및 대학의 상생과 협업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지자체-대학-산업체의 중개역할 강화 방안 필요 △공동 신규 프로젝트 발굴 △지속 성장성이 있는 기업체 발굴 및 연계 △지역의 산학협력 거점 역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연구를 지원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엔도비전의 ‘바나나클립’이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되어 임상데이터 확보에 나선다. ㈜엔도비전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바이오 제품을 비롯해 척추, 정형, 부인과, 수의학과, 3D 프린팅 등 의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엔도비전이 개발한 치핵 수술용 ‘바나나클립’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적용에 따라 3월 1일부터 약 3년간 의료현장에서 비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본 ‘바나나클립’ 기술은 바나나 모양 곡선형 클립을 이용해 1~3도 내치핵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치핵 결찰술로 고무밴드 결찰술의 지연성 출혈 및 협착 등 부작용을 개선하고 한 번의 시술로 여러 부위의 결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평가 유예를 통해 의료현장의 임상데이터 확보 등 신의료기술평가 및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위한 임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는 2019년 ㈜엔도비전과 인체지방유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제36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지난 17일 대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워크숍을 경남 합천에서 개최했다. 2019년 이후 코로나 등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5년만에 개최됐으며, 지역 협동조합 간 상호 교류활성화 및 현안청취를 위한 이번 워크숍에는 조합 임직원 65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중소기업주간 행사를 비롯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공동구매 전용보증, 기업승계 프로그램, 협동조합 활성화 자금 등 지원사업을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우각 중앙회 대구경북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그간 개별 중소기업이 하지 못하는 공동사업 등을 추진해오며 업종의 성장을 이끌어온 매개체가 돼 왔다”며 “지역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선 조합 간 정보교
구미시에서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오르타머티리얼즈 윤형석 대표를 비롯한 경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르타머티리얼즈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르타머티리얼즈는 2023년 ㈜오르타에서 '이차전지 전문 리사이클링 토탈솔루션' 제공을 위해 분사한 이차전지 순환 경제시스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로 급부상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에도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오르타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소재와 리사이클링을 위해 구미산단에 신규 공장 건립을 위해 2024년 말까지 100억원 투자를 완료하고, 신규 투자부지를 신속히 확보해 2027년까지 61명 신규고용, 69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제7회 과학기술상과 펠로십을 오는 6월 말까지 공모한다. 과학기술상은 화학 재료의 기초와 응용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과 기술발전에 공헌한 과학자 2명을 선정해 각각 상금 1억원을 수여한다. 펠로십은 독창적인 연구과제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신진 과학자 5명을 선정, 연간 5천만원, 최대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법인으로 출범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현재까지 과학기술상 12명, 펠로십 25명에게 총 4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으며, 이공계 대학생 181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했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건축)와 함께 ‘이용자 중심의 새 장례식장’ 건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딘다.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17일 희림건축과 장례식장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새 장례식장 건립은 대구동산병원 차세대 환자중심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장례 건수 증가, 사회여건 변화 등에 부응하는 최상의 장례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획됐다. 계약체결에 따라 희림건축은 오는 10월까지 장례식장 공간 설계를 진행한다. 실내외 모두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하고 빈소 10실과 부대사업장 등을 배치해 이용자 중심 환경을 구축한다. 새 장례식장은 병원 내 유휴부지에 건립되며, 2025년까지 시공을 완료해 오는 2026년 1월 개소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1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황병우 회장과 계열사 대표이사, 지주 및 은행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올해 창립일은 시중금융그룹으로 전환된 뜻 깊은 날인만큼 대구에 본점을 둔 금융회사로서 지역에 뿌리를 두고 함께 성장하는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과 상생하는 DGB’라는 컨셉을 잡았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을 살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기념식 비용을 대폭 절감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념식 첫 순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총 2억원을 전달했으며, 아동부터 청년, 장년,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전 세대 지원을 통한 상생금융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DGB금융그룹은 창립 13주년을 기념하고 성과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한 ‘The DIGNITY 賞(더 디그니티 상)’을 통해 개인성과 포상 강화와 함께 단체상을 신설했다. 대상에는 수도권 진출 한계 극복을 통한 자산성장 달성과 대내외 그룹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DGB대구은행 박진호 반월공단금융센터장이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그룹의 지속발전과 성과 향상에 공로가 있는 임직원 28명을 포상했다. 이날 특별히 진행된 ‘DIGNITY 현판식’을 통해 모든 수상자 이름이 적힌 현판을 걸고, 대상 수상자는 핸드프린팅을 하며 DIGNITY 수상의 의미를 되새겼다.